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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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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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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서리밤에 바치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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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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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la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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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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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샘물에 바치는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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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9,7 +12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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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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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달의 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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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 "라우마는 달의 륜의 존재에 매우 감사했고, 자신이 달의 륜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정말 기뻤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 물건은 라우마를 꽤 곤란하게 만들었다. 라우마는 달의 륜을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다.\n사라카 할머니는, 라우마의 달의 륜이 포대기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한다. 부모님도 당시 새 생명의 탄생에 정신이 없던 탓에 기억이 흐릿하긴 했지만, 그 말을 확인해 주셨다.\n만약 다른 사람들이 그녀의 고민을 듣는다면, 그들은 분명 당황스러워할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달의 륜을 가지고 있었다면, 좋은 일 아닌가? 뭘 고민하는 거지?\n라우마 자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갓난아기 곁에 달의 륜이 나타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달을 읊는 사자님이라면, 어떤 기적이 일어나도 당연한 일이죠」\n라우마는 말문이 막혔다. 어떤 일의 기원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인간의 호기심에 부합하는 일이다. 하지만 라우마는 서고의 자료를 모두 뒤져봐도 만족스러운 답을 찾을 수 없었다.\n그녀는 이 의문을 계속 마음에 품고 있었고, 나중에 달의 소녀를 만났을 때 참지 못하고 이 일에 대해 물어보았다.\n쿠타르의 대답은 아주 단순했다: 「응?」\n…그래서 가장 근접한 설명은 「휘페르보레아」에서 찾을 수 있었다. 황금의 나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는데, 하늘에 세 개의 달이 떴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들은 달의 조석을 이용해 마법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지만, 그로 인해 달의 조석의 영향을 받게 되어 일부 사람들의 머리 위에는 사슴뿔과 비슷한 뿔이 자라게 됐다고 한다.\n하지만 그 시대에 세계에 달의 륜이란 게 존재했을까?\n라우마는 미간을 찌푸리며 생각에 잠겼는데, 아마도 무심코 혼잣말을 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러자 지나가던 아이 하나가 큰 소리로 물었다. 「라우마 님, 라우마님은 달의 륜 때문에 머리에 뿔이 그렇게 길어진 건가요?」\n라우마는 눈살을 더 찌푸렸다:「그게… 아마… 미안, 나도 잘 모르겠네」\n아이를 실망시키는 건 라우마가 원하지 않는 일이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아이는 답을 듣지 못했어도 전혀 실망하지 않은 것 같았다.\n「아!」 아이가 깨달은 듯 말했다. 「혹시 머리에 있는 뿔이 제일 길어서 라우마 님이 달의 륜을 얻게 된 건가요?」\n그 순간, 라우마는 마음 깊은 곳에서 이 답을 받아들이고 싶어졌다. 정말 교묘하지 않은가? 앞에서 뒤로, 다시 뒤에서 앞으로 이어지는 이 인과의 윤회는 많은 문제를 설명할(얼버무릴) 수 있을 것만 같았다.\n하지만 그녀는 거짓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곧바로 자신을 제지했다.\n아니면 이것이 바로 이 달의 륜의 역할일지도 모른다. 그녀에 대한 경계와 제약, 그리고 책임의 상징인 것이다.\n그래서 그녀는 이해할 수 없는 달의 륜을 손에 쥐고, 마음속으로 세 가지 계율을 다시 한번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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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 "라우마는 달의 륜의 존재에 매우 감사했고, 자신이 달의 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정말 기뻤지만, 솔직히 그 물건은 라우마를 꽤 곤란하게 만들었다. 라우마는 달의 륜을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았기 때문이다.\n사라카 할머니는 라우마의 달의 륜이 포대기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한다. 부모님도 당시 라우마의 탄생에 정신이 없던 탓에 기억이 흐릿하긴 했지만, 그 말을 확인해 주었다.\n다른 사람들이 라우마의 그 고민을 들었다면, 아마 당황했을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달의 륜을 지녔다면 축복 아닌가? 도대체 뭐가 고민이란 말인가?\n라우마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갓난아기 곁에 달의 륜이 나타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달을 읊는 사자님한테 어떤 기적이 일어나도 당연한 일이죠」\n라우마는 말문이 막혔다. 어떤 일의 기원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인간의 호기심이다. 하지만 라우마는 서고의 자료를 모두 뒤져 보아도 만족스러운 답을 찾을 수 없었다.\n이 고민을 계속 마음에 품고 있던 그녀는 나중에 달의 소녀를 만났을 때 참지 못하고 이 일에 대해 물어보았다.\n하지만 쿠타르의 대답은 아주 단순했다: 「응?」\n…가장 그럴싸한 가설은 「휘페르보레아」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 황금 나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었는데, 하늘에 세 개의 달이 뜨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들은 달의 조석을 이용해 마법을 사용했으나, 그로 인해 달의 조석 영향도 받게 되어 일부 사람들의 머리 위에는 사슴과 비슷한 뿔이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n하지만 그 시대에 과연 달의 륜이란 게 존재했을까?\n라우마는 미간을 찌푸리고 생각에 잠긴 채, 무심코 혼잣말을 내뱉었다. 그때 지나가던 아이가 큰 소리로 물었다. 「라우마님은 달의 륜 때문에 뿔이 그렇게 커진 건가요?」\n라우마는 눈살을 더 찌푸렸다: 「그게… 미안… 나도 잘 모르겠어」\n라우마는 아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아이는 답을 듣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았다.\n「아!」 아이가 깨달은 듯이 말했다. 「라우마님은 뿔이 가장 커서 달의 륜을 얻게 된 건가요?」\n그 순간, 라우마는 마음속으로 그 답을 받아들이고 싶었다. 정말 교묘한 답이 아닌가? 앞뒤로 이어지는 인과의 순환은 많은 문제를 설명할(얼버무릴) 수 있었다.\n하지만 그녀는 거짓말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곧바로 마음을 바로잡았다.\n어쩌면 이것이 바로 달의 륜의 역할일지 모른다. 그것은 감시와 제약, 그리고 책임을 상징한다.\n그래서 그녀는 이해할 수 없는 달의 륜을 손에 쥐고, 마음속으로 그 세 가지 계율을 다시 한번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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