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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20:15:3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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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 -1129,7 +1129,6 @@
"Id": 200201,
"Name": "꽃 피는 날의 편지",
"Description": "카미사토 아야카의 나들이 코스튬.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에 묘사된 폰타인 여성복을 본떠 만든 것으로, 폰타인 숙녀들의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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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con": "UI_AvatarIcon_AyakaCostumeFruh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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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 -36,11 +36,11 @@
"GroupId":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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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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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e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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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0301,
"Name": "바닷바람의 꿈",
"Description": "진의 여름 코스튬. 시원하면서도 우아하며 해변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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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0302,
"Name": "군힐드의 전승",
"Description": "진의 코스튬. 단아하고 깔끔한 제복으로 다양한 장소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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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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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Id":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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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0601,
"Name": "잎새에 숨겨진 이름",
"Description": "리사가 수메르를 다시 방문했을 때 주문 제작한 코스튬.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 옷은 리사의 학창 시절 교복과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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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8 +38,8 @@
"Descrip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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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 치유량|HP 최대치의 {param3:F2P}+{param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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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1401,
"Name": "빛나는 협주",
"Description": "바바라의 해변 코스튬.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예쁜 스커트로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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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2 +36,12 @@
"GroupId":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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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1501,
"Name": "펄럭이는 돛의 그림자",
"Description": "케이아가 무대에서 「단검 대도」를 연기할 때 입은 코스튬.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의외로 입기 편하며, 오히려 장식과 단검 관리에 시간이 가장 많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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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1 +3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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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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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진홍빛 종야",
"Description": "다이루크가 은밀한 행동을 할 때 착용하는 코스튬 중 하나. 그림자 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다. 적의 시야 끝에 진홍빛 잔흔을 남겨서 영원히 잊지 못할 악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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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1 +36,11 @@
"GroupId":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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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격 순환 피해|{param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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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속 시간|{param8:F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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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10 +3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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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1,7 +1131,6 @@
"Id": 202101,
"Name": "100% 정찰 기사",
"Description": "엠버의 코스튬. 이번엔 더욱 포멀하고 멋진 정찰 기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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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2 +3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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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1 +3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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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4,8 +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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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4,7 +1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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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제야의 환호",
"Description": "향릉의 코스튬. 차가운 바람 속에 피어나는 불꽃 같은 빨간색 의복이다. 누룽지를 모티브로 한 모자는 호두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든 것인데, 아무래도 향릉의 마음에 쏙 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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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2 +3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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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4,7 +5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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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라이트닝 피해|{param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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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2 +36,12 @@
"GroupId": 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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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s": [
"1단 공격 피해|{param1:F1P}",
"2단 공격 피해|{param2:F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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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격 스태미나 소모|{param10:F1}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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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6,7 +526,7 @@
"GroupId":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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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2501,
"Name": "비에 물든 대나무",
"Description": "비운 상회에서 행추를 위해 준비한 연회 의상. 청아한 대나무 무늬와 완벽에 가까운 마름질도 훌륭하지만, 특히 행추의 마음에 드는 부분은 얇은 소설책 한 권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속주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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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con": "UI_AvatarIcon_XingqiuCostumeBamb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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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 -38,7 +38,7 @@
"Descriptions": [
"일반 공격 피해|{param1:F1P}",
"강공격 피해|{param2:P}",
"별 피해|개당 {param3:F1P}",
"별 피해|개당 {param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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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기간 피해|{param5:F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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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7,7 +417,7 @@
"GroupId": 2739,
"Proud": {
"Descriptions": [
"보석 피해|개당 {param1:F1P}",
"보석 피해|개당 {param1:P}",
"재사용 대기시간|{param2:F1}초",
"원소 에너지|{param3:I}"
],
@@ -1037,7 +1037,6 @@
"Id": 202701,
"Name": "비단 속 난초",
"Description": "응광의 예복 코스튬. 군청색의 긴 치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고, 복사뼈에 달린 나비 날개는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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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con": "UI_AvatarIcon_NingguangCostumeFloral",
"SideIcon": "UI_AvatarIcon_Side_NingguangCostumeFloral"
},

View File

@@ -36,9 +36,9 @@
"GroupId": 2931,
"Proud": {
"Descriptions": [
"1단 공격 피해|{param1:F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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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공격 스태미나 소모|{param5:F1}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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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6,7 +266,7 @@
"GroupId": 2932,
"Proud": {
"Descriptions": [
"통통 폭탄 피해|{param1:F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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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트랩 피해|{param4:F1P}",
"부비트랩 지속 시간|{param5:F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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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4,7 +1124,6 @@
"Id": 202901,
"Name": "크림꽃과 별빛 촛불",
"Description": "클레가 중요한 연극에 출연할 때 입은 정교한 코스튬. 화려한 색감이 마치 크림꽃과 붉은 촛불로 장식된 케이크 같아서, 모험의 발길이 닿은 모든 곳에 즐거움과 웃음을 퍼뜨린다",
"IsDefault": false,
"FrontIcon": "UI_AvatarIcon_KleeCostumeWitch",
"SideIcon": "UI_AvatarIcon_Side_KleeCostumeWitch"
},

View File

@@ -825,7 +825,7 @@
"BirthDay": 31,
"VisionBefore": "바위",
"VisionAfter": "바위",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심장",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
"ConstellationBefore": "???",
"ConstellationAfter": "암왕제군자리",
"CvChinese": "彭博",
@@ -1174,14 +1174,14 @@
},
{
"Title": "캐릭터 스토리5",
"Context": "일곱 신 중에 가장 오래된 신인 「암왕제군」은 아주 오랜 세월을 겪었다.\n「암왕제군」은 마신 전쟁의 불꽃이 막 꺼졌을 때 최후의 일곱 마신이 각자 「신」의 왕좌에 올라 「마신 전쟁」의 시대를 종결시킨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서로 성격도 다르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모두 「인류의 인도」라는 신성한 직책을 짊어졌다.\n시대가 바뀌면서 일곱 신 또한 여 교체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최초의 일곱 신 중 두 명만이 지금까지 집정관으로 남게 되었다. 그 둘은 바로 「암왕제군」과 자유롭고 쾌활한 바람 신이다.\n일곱 신 중 두 번째로 오래된 신은 자유롭고 쾌활한 바람 신, 바르바토스다.\n2000년 전 바르바토스가 처음 리월에 왔을 때 「암왕제군」이 처음 한 생각은 '동료가 직책 이행에 어려움을 겪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구나'였다.\n그래서 바르바토스가 바람 속에서 땅에 내려오기도 전에, 바위 신은 이웃 나라 신을 맞이할 채비와 그가 입 열면 온 힘을 다해 도와줄 준비를 마쳐두었다.\n하지만 바람 신은 돌연 술 한 병을 건넸다.\n「몬드성의 술인데 한번 맛보지 않겠어?」\n——고작 술 한 병을 건네주기 위해 직책을 내팽개치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n그럼에도 바람 신은 여전히 끊임없이 방문해 리월항의 곳곳을 여행했고, 바위 신에게 각종 이상한 질문을 해댔다. 바람 신의 호기심은 그의 손에 들린 술만큼이나 무궁무진했다.\n그 후로 그 시대의 일곱 신은 종종 리월에 모였다.\n지금까지도 「암왕제군」은 그때의 술맛을 떠올린다.\n이후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했고, 일찍이 익숙했던 모든 것은 점점 사라져갔다.\n일곱 신의 자리 또한 바뀌고 또 바뀌면서, 당시 연회의 일곱 신 중 5명이 사라졌다.\n최초 일곱 신의 「인류의 인도」라는 오랜 직책도 결국 새로운 신들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n삼천여 년의 풍파는 단단한 암석조차 마모시켰고,\n바람도 더 이상 그의 주변에 머무는 일이 없어졌다.\n어느 이슬비가 내리는 아침, 옛 제군은 리월항을 거닐다 상인이 부하에게 하는 칭찬을 들었다.\n「네 직책을 훌륭히 완수했으니, 그만 들어가서 쉬거라.」\n….\n「암왕제군」은 붐비는 인파 속에서 한참을 멈춰섰다.\n신은 자신에게 물었다.\n「내 소임을… 다 했는가?」"
"Context": "일곱 신 중에 가장 오래된 신인 「암왕제군」은 이미 오랜 세월을 겪었다.\n「암왕제군」은 마신 전쟁의 불꽃이 막 꺼졌을 때 최후의 일곱 마신이 각자 「신」의 왕좌에 올라 「마신 전쟁」의 시대를 종결시킨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비록 서로 성격도 다르고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인류의 인도」라는 신성한 직책을 짊어졌다.\n시대가 바뀌면서 일곱 신 또한 여러 번 교체됐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가장 최초의 일곱 신 중 두 명만이 지금까지 남게 되었다. 그 둘은 바로 「암왕제군」과 자유롭고 쾌활한 바람 신이다.\n일곱 신 중 두 번째로 오래된 신은 자유롭고 쾌활한 바람 신, 바르바토스다.\n2000년 전 바르바토스가 처음 리월에 왔을 때 「암왕제군」이 처음 한 생각은 '동료가 직책 이행에 어려움을 겪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구나'였다.\n그래서 바르바토스가 바람 속에서 땅에 내려오기도 전에 바위 신은 이웃 나라 신을 맞이할 채비와 그가 입 열면 온 힘을 다해 도와줄 준비를 마다.\n 하지만 바람 신은 도리어 술 한 병을 건넸다.\n「몬드성의 술인데 한번 맛보지 않겠어?」\n——술 한 병을 건네주기 위해 직책을 내팽개치다니…황당하기 짝이 없었다.\n그럼에도 바람 신은 여전히 끊임없이 방문해 리월항의 곳곳을 여행했고, 바위 신에게 각종 이상한 질문을 해댔다. 바람 신의 호기심은 손에 들려있는 술처럼 무궁무진했다.\n그 후로 그 시대의 일곱 신은 종종 리월에 모였다.\n지금까지도 「암왕제군」은 그때의 술맛을 떠올린다.\n이후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했고, 일찍이 익숙했던 모든 것은 점점 사라져갔다.\n일곱 신의 자리 또한 바뀌고 또 바뀌었고, 연회의 일곱 신 중 5명이 사라졌다.\n최초 일곱 신의 「인류의 인도」라는 직책도 결국 새로운 신들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n삼천여 년의 풍파는 단단한 암석조차 마모시켰고,\n바람도 더 이상 그의 주변에 머무는 일이 없어졌다.\n어느 이슬비가 내리는 아침, 옛 바위 신은 리월항을 거닐다 상인이 부하에게 하는 칭찬을 엿듣는다,\n「네 직책을 훌륭히 완수했으니, 그만 들어가서 쉬거라」\n….\n「암왕제군」은 붐비는 사람들 무리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n신은 자신에게 물었다,\n「나의 직책은… 끝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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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수산물",
"Context": "마신 전쟁 시기 티바트 대륙 전체가 전쟁의 불길에 휩싸였다. 전쟁은 마신들 사이에서만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악한 무리가 혼란을 틈타 영지를 확장하려고 했었다.\n그중 한 몬스터들은 아직 일곱신이 되지 못한 「바위의 마신」을 초조하게 만들었다.\n이 몬스터들은 심해에서 온 녀석들로 부드러운 피부와 비늘, 민첩한 다리, 사지가 절단되어 살아남는 생명력, 그리고 끈적끈적한 액체를 내뿜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n이 특징들만으로도 충분히 징그럽지만 이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n중요한 건 그들은 아주 「작고」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이었다.\n책상, 의자, 문틈, 창틀, 커튼, 옷, 찻잔, 책, 필통 등.\n그저 손만 뻗으면 차갑고도 끈적끈적하며 축축한 걸 만질 수 있었다. 이 몬스터들은 사르륵하며 손등에 타고 올랐고 지나간 곳에는 반짝거리는 흔적을 남겼다…\n리월 선조들의 간청을 들은 모락스는 이 몬스터를 없애주기로 한다. 하지만 인류사회에 기생하고 있는 몬스터를 없애는 건 모락스가 전장에서 했던 것처럼 무수히 많은 창을 던지거나 대지와 함께 폭파시킬 수 없었다….\n그래도 모락스는 후세로부터 「계약의 신」이라 불리는 만큼 들어주기로 한 것은 반드시 들어준다.\n책임감은 그로 하여금 크고 작은 바위 감옥을 조종하여 이 몬스터들을 수많은 곳에서 하나하나 들추어내게 했다….\n기나긴 소탕 작전이 끝나고 모락스는 처음으로 「몸과 마음이 홀가분하다」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n매우 성가셨던 소탕 작전과 수생 몬스터가 가지고 있는 역겨운 냄새가 나는 점액 모두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n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종려는 항구도시에 살고 있더라도 살아서 꿈틀대는 수산물을 멀리한다.\n그래도 식자재의 원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해물 두부는 먹을 수 있다"
},
{
"Title": "신의 심장",
"Title": "신의 ",
"Context": "리월항에서 종려가 혼자 연출하고 혼자 진행한 「송신」 의식 준비가 끝난 뒤 「우인단」 집행관 「시뇨라」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n전에 체결했던 「계약」에 따라 그녀는 바위 신 모락스의 「신의 심장」을 취하러 왔다.\n여행자와 두 「우인단」 집행관 앞에서 종려는 자신과 「얼음 신」이 했던 거래를 솔직히 밝힌다.\n그의 말에 따르면 이는 최후의 순간에 맺은 「모든 계약을 마무리 짓는 계약」이라고 한다.\n하지만 리월항을 지키는 신의 힘조차도 모두 잃어야 하니 바위 신이 이번 거래에서 내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n사람과 사람 간의 거래의 철칙도 「등가교환」이다.\n수백 년 동안 수백 개의 「계약」을 맺은 바위 신에게 이렇게 중요한 계약은 분명 이득이 있어서 맺은 것일 거다.\n바위 신은 자신의 「신의 심장」을 대가로 주었다.\n얼음 신은 대체 무엇을 걸었길래 거래의 저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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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극야의 진실된 꿈",
"Description": "황녀 피슬의 제례 코스튬. 고귀한 자에게 용기와 진실 그리고 선한 마음이 영원히 깃들기를, 그래야만 사악한 기운이 그녀를 꺾을 수 없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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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뜨거운 색채",
"Description": "베넷의 나타 여행 코스튬. 행운을 상징하는 호수를 닮은 푸른 빛과 뜨거운 주황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 이 땅처럼 생기가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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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OverrideUnlocked": "사안",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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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Japanese": "Kimura Ryo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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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흑옥에 핀 꽃",
"Description": "가벼우면서도 우아한 축제 의상. 자흑색과 옥청색 바탕에 청심처럼 화사한 머리 장식이 더해지자 감우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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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별과 달의 약속",
"Description": "모나의 코스튬. 점성술 개념인 「운명이 정해진 순간」을 맞이해 특별히 구입한 옷이다. 천문 관측기 잔금 30% 할인 쿠폰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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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살랑이는 무지개 자락",
"Description": "각청의 예복 코스튬. 해등절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지난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먹의 선들이 오늘 밤, 가볍고 아름다운 자태로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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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Before": "플라스크자리",
"CvChinese": "小敢",
"CvJapanese": "Fujita Akane",
"CvEnglish": "Valeria Rodriguez & 익명",
"CvEnglish": "Maya Graydon",
"CvKorean": "김하영",
"CookBonus": {
"OriginItemId": 108066,

View File

@@ -1113,7 +1113,6 @@
"Id": 204501,
"Name": "성당의 자유인에게",
"Description": "로자리아의 코스튬. 성당에서 그녀를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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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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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4601,
"Name": "눈을 품은 복숭아꽃",
"Description": "호두의 코스튬. 왕생당의 어두운 예복과는 달리 비교적 밝은 색이다. 친구 향릉이 호두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로, 선글라스는 호두 본인의 소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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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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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라이덴 쇼군은 원소 충전 효율의 100%를 초과한 수치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효과를 획득한다:\n·<color=#FFD780FF>몽상의 일심</color> 상태에서 원소 에너지 회복이 0.6% 증가한다.\n·<color=#FFACFFFF>번개 원소 피해 보너스</color>가 0.4%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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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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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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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Day": 26,
"VisionBefore": "번개",
"VisionAfter": "번개",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심장",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
"ConstellationBefore": "천하인자리",
"ConstellationAfter": "천하인자리",
"CvChinese": "菊花花",
"CvJapanese": "Sawashiro Miyuki",
"CvEnglish": "Anne Yatco",
"CvKorean":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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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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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ters": [
{
"Title": "첫 만남…",

View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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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6001,
"Name": "고요한 밤의 연회",
"Description": "야란이 휴일을 맞아 착용한 코스튬. 우아하면서도 단정하다. 여유로워 보이는 자태 뒤에는 「치명적인 공세」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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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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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6101,
"Name": "의적 키라냥",
"Description": "키라라의 코스튬. 동화 속 의를 행하는 냥냥 검객이자 소원을 전하는 교활한 소녀가 당신에게 인사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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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con": "UI_AvatarIcon_MomokaCostumeErr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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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 -813,7 +813,7 @@
"BirthMonth": 4,
"BirthDay": 4,
"VisionBefore": "얼음",
"VisionOverrideUnlocked": "스토리5",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눈",
"ConstellationBefore": "노라 용사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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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Japanese": "Takagaki Aya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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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7 +1221,6 @@
"Id": 206301,
"Name": "차가운 꽃이슬",
"Description": "신학이 받은 해등절 선물. 스승인 류운차풍진군의 주문으로 맞춤 제작된 우아한 예복이다. 양팔의 붉은 끈은 여전하지만, 신학의 마음속 매서운 추위는 이미 옅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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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con": "UI_AvatarIcon_ShenheCostumeDai",
"SideIcon": "UI_AvatarIcon_Side_ShenheCostumeDai"
},

View File

@@ -1165,7 +1165,6 @@
"Id": 207001,
"Name": "사바의 숨결",
"Description": "닐루의 코스튬. 천 송이 꽃을 엮어 만든 듯 가벼운 치마는 마치 새벽녘의 동풍이 실어 오는 은은한 향기처럼 동화 속 세계의 아름다운 축복을 품고 있다",
"IsDefault": false,
"FrontIcon": "UI_AvatarIcon_NilouCostumeFairy",
"SideIcon": "UI_AvatarIcon_Side_NilouCostumeFairy"
},

View File

@@ -875,7 +875,7 @@
"BirthDay": 27,
"VisionBefore": "풀",
"VisionAfter": "풀",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심장",
"VisionOverrideUnlocked": "신의 ",
"ConstellationBefore": "지혜의 주인자리",
"ConstellationAfter": "지혜의 주인자리",
"CvChinese": "花玲",
@@ -1201,11 +1201,11 @@
"FetterStories": [
{
"Title": "캐릭터 상세정보",
"Context": "아주 오래전, 풀의 신은 수메르의 우림을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아카데미아를 통해 사람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었다. 그녀의 위업은 사방으로 전해졌고, 수천수만 개의 이야기가 그녀를 칭송하기 위해 만들어졌다.\n사람들의 눈에 풀의 신은 일종의 상징처럼 보였다. 그녀의 존재를 통해 사람들은 신의 가호가 지금도 이 땅 위에 내리고 있음을 확신했다.\n성안의 현자들은 풀의 신을 극진히 대우했고, 사람들 역시 묵묵히 그들의 뒤를 따랐다.\n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줬던 「허공」은 사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눈과 귀나 다름없었다.\n그녀는 허공을 통해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모든 것을 보고 들었다. 그리고 그녀를 향한 목소리 중에는 찬사가 아닌 것도 끼어 있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n보고 들은 것이 많아질수록 그녀는 끊임없이 공부해야만 한다는 것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그녀는 최대한 빨리 성장해야만 했다. 그래야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밀려오는 위협에 대항할 수 있었으니까.\n그녀는 자신의 사명으로부터 고개를 돌릴 수도, 도망칠었다.\n현재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진 자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히다의 의지는 확고부동했다. 그녀의 의지는 신념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Context": "「위대한 룩카데바타」는 수메르의 우림을 창조했고, 또한 아카데미아를 통해 백성들에게 지혜를 내려주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칭송했다.\n신의 죽음 이후 현자들에 의해 정선궁으로 모셔진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하나의 상징에 가까웠다. 신의 가호가 이 땅에서 아직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그런 상징 말이다.\n그러나 그녀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떤 권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n현자들조차 「작은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 말을 얼버무리자 사람들은 그들의 태도에서 답을 알아챘다. 그들은 더 이상 지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n「허공」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빠르고 효율적이었다. 그 또한 「위대한 룩카데바타」가 남긴 기적이었지만, 이제 「허공」은 새로이 탄생한 신의 눈과 귀가 되었음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다.\n그녀는 허공이용해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두루 경험했다. 물론 옛 신을 향한 사람들의 경배와 새로운 신에 대한 실망 역시 알고 있었다. 「지혜의 신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평가도 말이다.\n그녀는 알고 있었다. 끊임없이 배우고 빠르게 성장해야 세계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밀려오는 위협에 맞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그녀의 피할 수 없는 사명임을 말이다.\n이해받지 못해도 좋았고, 무시당해도 상관없었다. 나히다는 그런 것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다"
},
{
"Title": "캐릭터 스토리1",
"Context":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은 즐거웠다. 이 세상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나히다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줬다.\n그녀는 자연과 원소의 법칙을 터득했고, 하늘과 바다의 생태를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을 통달하여 합리적이면서도 불합리한, 그럼에도 아름다운 꿈을 창조해내었다.\n이러한 꿈은 그녀의 장기인 기묘한 비유법과 본질적으로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둘 다 사람들에게 느닷없는 깨달음을 가져다주고, 전혀 상관없는 두 가지 일의 유사성을 이해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n하지만 인간이나 사회와 관련된 사건과 마주할 때는 종종 고뇌할 때도 있었다.\n예를 들면 진실을 고할 경우 처벌을 면할 수 있을 때도 누군가는 침묵과 거짓말을 택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누군가는 날카로운 폭언을 쏟아냈다.\n마치 온 세상의 갈등이 인간이라는 생물에게 집중된 듯했다. 나히다는 이들의 감정 변화를 전혀 종잡을 수 없었다.\n기묘한 비유법마저도 이때만큼은 빛을 잃었다.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허공으로도 이에 대해 참고할 만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n나히다는 이것을 인간의 특수성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었다. 이 특수성 때문에 비슷한 감정에 노출되었을 때도 천차만별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이다.\n하지만 이러한 답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지식과 교리만으로는 부족했다.\n어쩌면 이 순간, 나히다는 「████」가 왜 크나큰 희생을 치르더라도 인간의 편에 서야 했는지를 이해했을지도 모른다.\n「그들」은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Context":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은 즐거웠다. 이 세상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나히다의 왕성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줬다.\n그녀는 자연과 원소의 법칙을 터득했고, 하늘과 바다의 생태를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을 통달하여 합리적이면서도 불합리한, 그럼에도 아름다운 꿈을 창조해내었다.\n이러한 꿈은 그녀의 장기인 기묘한 비유법과 본질적으로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둘 다 사람들에게 느닷없는 깨달음을 가져다주고, 전혀 상관없는 두 가지 일의 유사성을 이해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n하지만 인간이나 사회와 관련된 사건과 마주할 때는 종종 고뇌할 때도 있었다.\n예를 들면 진실을 고할 경우 처벌을 면할 수 있을 때도 누군가는 침묵과 거짓말을 택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누군가는 날카로운 폭언을 쏟아냈다.\n마치 온 세상의 갈등이 인간이라는 생물에게 집중된 듯했다. 나히다는 이들의 감정 변화를 전혀 종잡을 수 없었다.\n기묘한 비유법마저도 이때만큼은 빛을 잃었다.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허공으로도 이에 대해 참고할 만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n나히다는 이것을 인간의 특수성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었다. 이 특수성 때문에 비슷한 감정에 노출되었을 때도 천차만별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이다.\n하지만 이러한 답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지식과 교리만으로는 부족했다.\n어쩌면 이 순간, 나히다는 「그녀」가 왜 크나큰 희생을 치르더라도 인간의 편에 서야 했는지를 이해했을지도 모른다.\n「그들」은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
{
"Title": "캐릭터 스토리2",
@@ -1213,11 +1213,11 @@
},
{
"Title": "캐릭터 스토리3",
"Context": "아이들은 식견이 부족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존중받을 수 없다거나 함부로 비웃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n좌절과 상실은 현실의 맛을 느끼게 하지만, 동시에 순수한 생각과 끓어오르는 감정을 잃게 만든다.\n안타깝게도 이런 일을 당한 아이들은 어느 날 밤,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게 된다.\n그녀는 아이들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여주고, 기묘한 비유법으로 아이에게 세상의 이치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그리고 놀이를 시켜주고, 좋아하는 놀이나 과자가 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날이 밝을 때까지 말이다.\n하룻밤은 너무나도 짧지만, 그 밤이 지나고 나면 아이들은 이 세상에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n그러고 나면 증오와 반항심은 따스함 속에 녹아내리게 된다. 그리고 그날은 삶의 전환점이 되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기쁨을 안겨 준다.\n하지만 꿈속의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는 아이는 없었다. 풀의 신의 위대함을 모르는 아이는 없었지만, 그녀는 너무나 바빠서 아이들의 기분을 돌볼 틈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n몇몇 아이들이 조용히 모여 이 신기한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들은 무수한 가능성과 기발한 생각을 떠올렸다.\n그리고 그 결론은 이러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작은 쿠사나리 화신」이라고. 아니, 어쩌면 아이들은 그렇게 믿고 싶었던 것뿐이었을지도 모른다.\n물론, 어떤 부모도 아이들의 말을 믿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건 아무 상관도 없었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이미 그들의 친구였으니까"
"Context": "아이들은 식견이 부족하고 감정에 휘둘리기 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존중받을 수 없다거나 함부로 비웃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n좌절과 상실은 현실의 맛을 느끼게 하지만, 동시에 순수한 생각과 끓어오르는 감정을 잃게 만든다.\n안타깝게도 이런 일을 당한 아이들은 어느 날 밤,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게 된다.\n그녀는 아이들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여주고, 기묘한 비유법으로 아이에게 세상의 이치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그리고 놀이를 시켜주고, 좋아하는 놀이나 과자가 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날이 밝을 때까지 말이다.\n하룻밤은 너무나도 짧지만, 그 밤이 지나고 나면 아이들은 이 세상에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n그러고 나면 증오와 반항심은 따스함 속에 녹아내리게 된다. 그리고 그날은 삶의 전환점이 되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기쁨을 안겨 준다.\n하지만 꿈속의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이야기하는 아이는 없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위대한 룩카데바타」의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더없이 위대한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n몇몇 아이들이 조용히 모여 이 신기한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갑자기 아는 것이 많아 보이는 한 아이가 「작은 쿠사나리 화신」이라는 이름을 언급했다.\n다들 곧 그 말을 받아들였다. 물론, 어떤 부모도 아이들의 말을 믿지는 않았다.\n하지만 그건 아무 상관도 없었다. 「작은 쿠사나리 화신」은 이미 그들의 친구였으니까"
},
{
"Title": "캐릭터 스토리4",
"Context": "수메르성의 녹화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과거 수수께끼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편지의 서명란에는 「열성적이지만 한가한 평범한 수메르성 시민」이라고 적혀 있었다.\n편지에는 건설적인 제안이 잔뜩 적혀 있었다. 세부 계획도 굉장히 세심해서 비바람과 햇빛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수요도 계산 범위에 들어가 있었다.\n내용의 전문성으로 판단하건대, 그것은 생론파의 유명 학자가 익명으로 보낸 편지로 보였다.\n굳이 익명으로 보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직원들은 마치 상부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수메르성에 편지에 쓰여 있던 설계를 적용했다.\n작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어느 날, 드디어 거리로 나온 나히다는 녹화 작업이 자신의 예상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n그 편지는 나히다가 쓴 것이었다. 그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천도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n그러나 신으로서의 위엄 때문에 이런 사소한 일까지 간섭해서는 안될 것 같았다. 몇 번이나 다시 생각에야 그녀는 별 쓸모없어 보이는 이 편지를 익명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던 것이었다.\n결과적으로 첫 번째 실천은 대성공이었다.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을 느꼈다.\n그런데 다음 모퉁이에 다다른 그녀는 색깔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꽃 몇 송이가 같이 심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n주의깊게 확인해본 결과, 그녀는 그 꽃 중 하나가 변색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또 재배 환경을 엄격하게 규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n그 꽃들은 이미 수십 일이나 그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미적 감각 하나 없는」 배치를 목격했을 것임이 분명했다…\n그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작은 쿠사나리 화신」이 화단 옆에 쪼그리고 앉은 채 빨개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만, 아무도 차마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Context": "수메르성의 녹화 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과거 수수께끼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편지의 서명란에는 「열성적이지만 한가한 평범한 수메르성 시민」이라고 적혀 있었다.\n편지에는 건설적인 제안이 잔뜩 적혀 있었다. 세부 계획도 굉장히 세심해서 비바람과 햇빛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수요도 계산 범위에 들어가 있었다.\n내용의 전문성으로 판단하건대, 그것은 생론파의 유명 학자가 익명으로 보낸 편지로 보였다.\n굳이 익명으로 보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직원들은 마치 상부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수메르성에 편지에 쓰여 있던 설계를 적용했다.\n작업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어느 날, 캐서린의 몸을 빌려 거리로 나온 나히다는 녹화 작업이 자신의 예상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기뻐했다.\n그 편지는 나히다가 쓴 것이었다. 그녀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천도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n그러나 현자들의 통제는 너무나 엄격했다. 나히다가 끈질기게 노력에야 그들은 별 쓸모없어 보이는 이 편지를 보내는 것을 승낙했던 것이었다.\n나히다에게 있어 첫 번째 실천은 대성공이었다.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을 느꼈다.\n그런데 다음 모퉁이에 다다른 그녀는 색깔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꽃 몇 송이가 같이 심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n주의깊게 확인해본 그녀는 그 꽃 중 하나가 변색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또 재배 환경을 엄격하게 규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n그 꽃들은 이미 수십 일이나 그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미적 감각 하나 없는」 배치를 목격했을 것임이 분명했다…\n그날 사람들은 항상 자신 있게 웃으며 카운터 뒤에 서 있던 캐서린이 화단 옆에 쪼그리고 앉은 채 빨개진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
{
"Title": "캐릭터 스토리5",
@@ -1225,7 +1225,7 @@
},
{
"Title": "나히다의 「장난감 상자」",
"Context": "겉보기에는 평범한 장난감 상자처럼 보이지만, 그 안은 실험 모조품으로 가득하다.\n나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각종 게임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재미와 깊이를 모두 고려해서 제작된 게임은 퍼즐 형식이든, 대전 형식이든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n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디자이너의 「지혜」가 담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자연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는 얻기 힘든 학습 기회였다.\n나히다는 시장에 가서 직접 장난감을 사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나무토막 약간과 간단한 도구를 찾았다.\n나히다는 「허공」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상상력을 결합해서 보드게임이나 퍼즐, 입체 자물쇠와 같은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어내었다.\n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성취감은 나히다를 만족시켰지만, 곧 그녀는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n대전류 게임의 경우에는 적당한 상대를 찾을 수 없고, 퍼즐류 게임의 경우에는 자신이 제작자이기 때문에 이미 해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n「같이 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n그녀는 줄곧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적당한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장난감들을 상자 안에 쌓아두었다"
"Context": "겉보기에는 평범한 장난감 상자처럼 보이지만, 그 안은 실험적인 모조품으로 가득하다.\n나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각종 게임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재미와 깊이를 모두 고려해서 제작된 게임은 퍼즐 형식이든, 대전 형식이든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n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디자이너의 「지혜」가 담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자연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는 얻기 힘든 학습 기회였다.\n하지만 아카데미아의 학자들은 그녀의 기발한 생각에 관심이 없었고, 더 다채로운 장난감을 향한 나히다의 갈망에는 더욱 관심이 없었다. 때문에 그녀는 학자들로부터 나무토막과 간단한 도구만 받아낼 수 있었다.\n나히다는 「허공」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상상력을 결합해서 보드게임이나 퍼즐, 입체 자물쇠와 같은 다양한 장난감을 만들어내었다.\n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성취감은 나히다를 만족시켰지만, 곧 그녀는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n대전류 게임의 경우에는 적당한 상대를 찾을 수 없고, 퍼즐류 게임의 경우에는 자신이 제작자이기 때문에 이미 해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n「같이 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n그녀는 줄곧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적당한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장난감들을 상자 안에 쌓아두었다"
},
{
"Title": "신의 심장",

View File

@@ -1176,7 +1176,6 @@
"Id": 207701,
"Name": "비와 대나무의 노래",
"Description": "요요의 코스튬. 드리워진 새순의 그림자가 책상을 두드리네. 바람인가 하고 보니, 손님이구나",
"IsDefault": false,
"FrontIcon": "UI_AvatarIcon_YaoyaoCostumeWinter",
"SideIcon": "UI_AvatarIcon_Side_YaoyaoCostume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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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 -624,7 +624,7 @@
"Proud": {
"Descriptions": [
"스킬 피해|{param1:F1P}",
"지속 시간|{param2:F1}초",
"지속 시간|{param3:F1}초",
"재사용 대기시간|{param3:F1}초",
"원소 에너지|{param4:I}"
],

View File

@@ -1171,7 +1171,6 @@
"Id": 208701,
"Name": "멜뤼진의 선물",
"Description": "느비예트를 위한 깜짝선물. 물론 선물 자체도 기쁘지만, 선물 제작을 돕기 위해 모인 작은 손길들이 그 기쁨을 더 크게 만들었다. 강이 바다로 모여들 듯, 이슬방울 또한 하나로 뭉쳐 일곱 빛깔로 반짝이는 기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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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con": "UI_AvatarIcon_NeuvilletteCostume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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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File

@@ -38,7 +38,7 @@
"Descriptions": [
"1단 공격 피해|{param1:F1P}",
"2단 공격 피해|{param2:F1P}",
"3단 공격 피해|{param3:F1P}",
"3단 공격 피해|{param3:P}",
"강공격 피해|{param4:F1P}",
"강공격 스태미나 소모|{param5:F1}pt",
"낙하 기간 피해|{param6:F1P}",

View File

@@ -1288,8 +1288,8 @@
"Context": "푸리나는 한때 폰타인 도서관에서 비인기 서적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의 주인공은 화려한 저택에서 일하는 시종이었다.\n천진난만한 소녀 사발레타는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고 인적이 드문 산골에 있는 저택으로 찾아가 그곳에 지원을 했다. 비록 다소 굼뜬 그녀였지만 무사히 저택의 일자리를 갖게 됐다.\n저택의 주인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말 많은 안주인과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훈작이 대리로 저택을 관리했지만, 그곳에 있는 동안 소녀의 일상은 상당히 자유로웠다.\n그곳 사람들은 제법 오랫동안 도시에 나가지 않은 듯했기에 그녀는 그들에게 최신 오페라를 가르쳐 주거나 그들과 함께 최신 유행하는 게임을 했고, 그렇게 시종들은 빠르게 가까워졌다.\n저택에는 딱 하나, 절대 어겨서는 안 되는 규칙이 있었는데——지하로 통하는 세 개의 묵직한 나무 문 뒤에는 저택 주인만이 아는 비밀이 감춰져 있었고, 그 누구도 그곳에 다가가선 안 됐다.\n궁금했지만 소녀에겐 그곳에서의 다채로운 삶이 더 소중했다. 시간이 흐르고, 소녀는 훈작에게서 곧 주인의 방문이 있을 거란 소식을 듣게 됐고 시종들은 분주하게 주인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n축제 같은 연회의 열기와 저택 곳곳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가 계속되었다. 다음 날 소녀가 오지 않는 주인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그의 사체를 발견하기 전까지 말이다.\n경비대는 수많은 시종을 용의선상에 두었다. 초조해진 소녀는 주인의 죽음이 저택의 비밀과 관련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됐고, 결국 그녀는 봉인된 문을 열기로 했다.\n그런데 이게 웬걸? 문을 열자 저택의 홀이 나타났고, 중앙 계단 앞에 서 있는 건 너무나 익숙한 안주인이었다. 그리고는 부인이 기괴하기 짝이 없는 질문을 했다:\n「네가 오늘 면접 보러 온 사발레타라는 아이니?」\n푸리나는 소름이 돋았다. 그 이야기가 기억 속의 비슷했던 경험과 공명을 일으킨 것 같았다.\n푸리나는 소녀와 시종들의 유쾌한 삶이 부러웠다. 소녀에게 삶을 지키기 위해 비밀을 직시할 용기가 있는 것도 부러웠다.\n후에 푸리나의 꿈에 똑같은 저택이 나왔다. 그 꿈에서 그녀는 사발레타가 되어 있었다. 헐떡이며 비밀의 문 앞에 선 사발레타가 깊게 숨을 들이마시곤 문을 열었다.\n문 뒤로 거센 바닷물이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저택과 경비대, 부인, 훈작, 그리고 그녀까지도 집어삼켰다. 그렇게 모든 것은 용해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n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난 푸리나는 주변을 둘러본 후에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그 책의 뒷이야기가 떠올랐다——\n사발레타는 문을 열면 발생하는 시간의 반복을 이용해 주인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더 나아가 저택의 비밀까지 풀어 그곳의 주민들에게 걸린 고대의 저주를 푸는 데 성공했다.\n「고마워, 사발레타」\n——그녀는 행복한 결말을 선물해 준 이 용감하고 강인한 소녀에게 감사했다.\n이야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인상을 남긴 몇몇 인물들은 푸리나의 상상을 통해 귀여운 모습으로 태어나 그녀의 곁에 머물게 됐다"
},
{
"Title": "신의 눈",
"Context": "「인간이 된다는 건 비밀을 숨기고 고통을 겪으며 고독과 함께해야 한다는 거야. 그래도 인간이 되고 싶니?」\n중단되었어야 할 「물의 아이」는 운이 따라준 덕분에 막을 올릴 기회를 얻게 되었고, 해당 연극은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서 대성공을 거뒀다.\n푸리나가 연기한 극의 주인공 클리오는 인간들의 생존에 필요한 담수를 찾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의지로 물살을 되돌린다.\n「그녀가 사라지기 전 하늘에서 신의 눈이 내려오지만, 그녀는 그것을 향해 손을 뻗는 것을 거부하고 그녀에게 거부당한 신의 눈은 외로이 바다로 떨어진다」는 것이 극본의 내용이다.\n그리고 실제 공연 중, 푸리나를 위한 진짜 신의 눈이 나타났다.\n보통 신의 눈은 인간의 가장 강한 소망에 응답해 나타나는 물건이지만, 이 신의 눈은 푸리나의 지난날에게 건네는 포상 같았다.\n푸리나가 신의 눈을 감싸 쥐었다. 표면에 반사되는 빛 속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충만해진 마음이 보이는 듯했다.\n공연은 그녀에게 많은 고통을 선사했고, 다시는 공연에 돌아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무대의 찬란함과 낭만을 가장 잘 아는 푸리나는 무대 위에서 꿈을 좇는 자들을 이끌고 지지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n「앞으로 뭘 해야 하지?」 그녀를 오랜 시간 괴롭히던 그 질문은 수많은 고민 끝에 명확한 답을 갖게 됐다.\n——무대 아래에 있는 자의 시선으로 다시 세상을 보고, 그 시선으로 최고의 공연을 만들 것이다.\n그녀는 오페라라는 범주 안에서만 멈춰있을 생각이 없었다. 공연과 관련된 모든 일에 관심이 있었기에 무대 뒤의 참여자로서 참여할 생각이었다.\n「물의 아이」 공연이 끝난 뒤, 신의 눈을 얻은 푸리나는 상당히 침착했고, 멋진 말들을 잔뜩 남겼다. 하지만 그러한 태도와 달리 극단을 나온 그녀는 곧바로 전에 실수로 화나게 했던 「지방 전설」을 찾아가 복수를 하려다 잔뜩 고생만 한 채 돌아왔다.\n실패한 그녀는 상당히 분개했고, 밤에 방으로 돌아와 신의 눈을 연구하다 건물 전체에 수해를 일으켰다.\n살롱 멤버들과 함께 겨우 수습을 끝낸 그때 관리인으로부터 최후통첩이 날아왔다——\n「본 건물에선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습니다. 그게 훈작이 됐든 귀족 부인이 됐든 말이에요」"
"Title": "???",
"Context": ""
}
]
},

View File

@@ -32,6 +32,16 @@
"SkillDepot": {
"Arkhe": 0,
"Skills": [
{
"Proud": {
"Descriptions": [],
"Parameters": []
},
"Id": 30506,
"Name": "득수 점프",
"Description": "캐릭터가 나타 지역에 있을 경우, 홀드 후 열소를 소모해 2단 로켓 점프를 할 수 있다. 열소가 소진되면 스태미나를 소모해 2단 점프를 할 수 있다",
"Icon": "Skill_E_Olorun_03"
},
{
"GroupId": 10531,
"Proud": {

View File

@@ -32,6 +32,16 @@
"SkillDepot": {
"Arkhe": 0,
"Skill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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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s": [],
"Parameters": []
},
"Id": 11076,
"Name": "",
"Description": "",
"Icon": "Skill_S_Citlali_03"
},
{
"GroupId": 10731,
"Proud": {

View File

@@ -999,7 +999,7 @@
"BirthDay": 5,
"VisionBefore": "얼음",
"VisionOverrideLocked": "일곱 변화의 뱀",
"VisionOverrideUnlocked": "일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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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Before": "수정별자리",
"CvChinese": "谢莹",
"CvJapanese": "Noto Mamiko",

View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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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Month": 9,
"BirthDay": 21,
"VisionBefore": "물",
"VisionOverrideUnlocked": "",
"VisionOverrideUnlocked": "",
"ConstellationBefore": "깜짝상자자리",
"CvChinese": "葛子瑞",
"CvJapanese": "Takamori Natsumi",

View File

@@ -1313,7 +1313,6 @@
"Id": 212301,
"Name": "저편의 이야기",
"Description": "두린의 코스튬. 어머니의 펜을 물려받자 옷도 새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는 결국 그 펜이 그려 온 과거와 이별했다. 가슴 위의 심장 자물쇠가 사라지자, 그의 소원이 가리킨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시작했다",
"IsDefault": false,
"FrontIcon": "UI_AvatarIcon_DurinCostumeWic",
"SideIcon": "UI_AvatarIcon_Side_DurinCostumeWic"
},

View File

@@ -931,7 +931,7 @@
"BirthMonth": 1,
"BirthDay": 5,
"VisionBefore": "바람",
"VisionOverrideUnlocked": "",
"VisionOverrideUnlocked": "",
"ConstellationBefore": "딸기자리",
"CvChinese": "韩娇娇",
"CvJapanese": "Inagaki Konomi",

View File

@@ -1221,7 +1221,7 @@
},
{
"Title": "캐릭터 스토리2",
"Context": "옛날, 자백은 달의 사자의 신분으로 인간 세계에 내려와 신비로운 인물 한 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n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용모가 범상치 않았다. 구름을 타고 안개를 몰며 산을 옮기고 바다를 메우는, 바위를 흔들어 옥을 부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n그토록 대단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천사 일족이 아니라는 점은 자백을 크게 놀라게 했다.\n어느 날, 두 사람은 산속에서 선법을 겨루기로 약속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었지만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대신 하늘 끝에서 굉음이 들려왔다.\n자백이 소리를 따라가자, 구름 사이에서 똑같이 생긴 세 개의 형체가 서로 맞서 싸우고 있었다.\n무기가 부딪히는 틈새로, 그녀는 구름 속에서 희미하게 울려 퍼지는 「암주천성」의 외침을 들었다.\n잠시 후 전투가 끝나고 세 형체는 다시 하나로 합쳐져 자백 앞에 내려왔다. 다름 아닌, 약속 상대였던 그 벗이었다.\n자백은 큰 호기심을 느꼈고, 그는 숨김없이 설명하며 아낌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오래된 기술이었으며, 참삼시라 불렸다.\n삼시란, 수행자의 마음속에 깃든 혼탁한 집념과 사악한 욕망을 뜻한다. 삼시를 베어 내면, 비로소 맑고 투명한 자아를 마주할 수 있다고 했다.\n하지만 자백은 하늘과 세 달의 사자로서, 마음속에 망념을 품은 적이 없었기에, 아무리 시도해도 몸속의 세 귀신을 베어낼 수 없었다.\n그 벗은 개의치 않았다. 그저 「하늘의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일은 덧없이 바뀐다」라는 말만을 남긴 채, 덤덤하게 자리를 떠났다.\n그때의 자백은 알지 못했다. 이후 인간을 인도하는 길 위에서, 자신이 어떻게 서서히 인간의 감정에 물들게 될 것인지를.\n그리고 더 먼 미래에,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나라 위로 천벌이 떨어지는 광경을 직접 목격했을 때, 분노와 두려움, 억눌린 격정이 어떻게 뼛속에 붙은 벌레처럼 그녀의 영혼을 갉아먹게 될지 역시 알지 못했다.\n그녀는 분명 그 순간, 자신의 몸 속의 세 귀신을 베어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자아를 도려내고 인간 세상에 몸을 숨기는 것은, 훗날 하늘에 맞설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었다.\n그러나 「하늘의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일은 덧없이 바뀐다」는 말처럼, 바로 그 순간 그녀를 지켜보던 그 그림자는 연민과 단죄를 함께 담긴 감옥을 그녀에게 내렸다"
"Context": "옛날, 자백은 달의 사자의 신분으로 인간 세계에 내려와 신비로운 인물 한 명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n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용모가 범상치 않았다. 구름을 타고 안개를 몰며 산을 옮기고 바다를 메우는, 바위를 흔들어 옥을 부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n그토록 대단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천사 일족이 아니라는 점은 자백을 크게 놀라게 했다.\n어느 날, 두 사람은 산속에서 선법을 겨루기로 약속했다. 약속한 시간이 되었지만 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대신 하늘 끝에서 굉음이 들려왔다.\n자백이 소리를 따라가자, 구름 사이에서 똑같이 생긴 세 개의 형체가 서로 맞서 싸우고 있었다.\n무기가 부딪히는 틈새로, 그녀는 구름 속에서 희미하게 울려 퍼지는 「암주천성」의 외침을 들었다.\n잠시 후 전투가 끝나고 세 형체는 다시 하나로 합쳐져 자백 앞에 내려왔다. 다름 아닌, 약속 상대였던 그 벗이었다.\n자백은 큰 호기심을 느꼈고, 그는 숨김없이 설명하며 아낌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오래된 기술이었으며, 참삼시라 불렸다.\n삼시란, 수행자의 마음속에 깃든 혼탁한 집념과 사악한 욕망을 뜻한다. 삼시를 베어 내면, 비로소 맑고 투명한 자아를 마주할 수 있다고 했다.\n하지만 자백은 하늘과 세 달의 사자로서, 마음속에 망념을 품은 적이 없었기에, 아무리 시도해도 몸속의 세 귀신을 베어낼 수 없었다.\n그 벗은 개의치 않았다. 그저 「하늘의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일은 덧없이 바뀐다」라는 말만을 남긴 채, 덤덤하게 자리를 떠났다.\n그때의 자백은 알지 못했다. 이후 인간을 인도하는 길 위에서, 자신이 어떻게 서서히 인간의 감정에 물들게 될 것인지를.\n그리고 더 먼 미래에,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나라 위로 천벌이 떨어지는 광경을 직접 목격했을 때, 분노와 두려움, 억눌린 격정이 어떻게 뼈에 달라붙은 종기처럼 그녀의 영혼을 갉아먹게 될지 역시 알지 못했다.\n그녀는 분명 그 순간, 자신의 몸 속의 세 귀신을 베어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자아를 도려내고 인간 세상에 몸을 숨기는 것은, 훗날 하늘에 맞설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었다.\n그러나 「하늘의 뜻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세상일은 덧없이 바뀐다」는 말처럼, 바로 그 순간 그녀를 지켜보던 그 그림자는 연민과 단죄를 함께 담긴 감옥을 그녀에게 내렸다"
},
{
"Title": "캐릭터 스토리3",

View File

@@ -864,7 +864,7 @@
"BirthMonth": 12,
"BirthDay": 23,
"VisionBefore": "바위",
"VisionOverrideUnlocked": "",
"VisionOverrideUnlocked": "",
"ConstellationBefore": "황금꾀꼬리자리",
"CvChinese": "昱头",
"CvJapanese": "Umeda Shuic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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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tters": [
{
"Title": "첫 만남…",
"Context": "안녕하세요, 저는 등지기 조사 분대의 대장 일루가라고 합니다. 혹시 곤란한 상황이신가요? 이 부근은 길이 험해서 자주 있는 일이에요. 걱정 말고 저를 따라오세요. 제가 앞길을 밝드릴게요"
"Context": "안녕하세요, 저는 등지기 조사 분대의 대장 일루가라고 합니다. 혹시 곤란한 상황이신가요? 이 부근은 길이 험해서 자주 있는 일이에요. 걱정 말고 저를 따라오세요. 제가 앞길을 밝드릴게요"
},
{
"Title": "잡담·경계",

View File

@@ -1489,11 +1489,11 @@
},
{
"Title": "캐릭터 스토리2",
"Context": "세상에 본래 고향이라는 것은 없었다. 다만 타향이 생겨났을 뿐이다.\n세상에 본래 그리움이라는 것도 없었다. 이별이 있었기에 생겨났을 뿐이다.\n……\n시무스·페그가 노트에 이 짧은 시구를 옮겨 적고 있었고, 그 무렵 바르카는 모닥불 옆에 쪼그리고 앉아 술을 데우고 있었다.\n「내 생각엔 말이야, 넌 몬드에 한 번 가보는 게 좋겠다. 시도 짓고 말도 잘하니, 우리 쪽에선 틀림없이 인기가 많을 거야」\n「나중에 생각해 볼게요」 시무스는 바르카가 건네준 술잔을 받아 들고, 확답은 하지 않은 채 어깨를 으쓱했다. 「…그래도 전에 말한 민들레주는 한 번쯤 맛볼 만하겠군요」\n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두 모험가는 각자의 고향을 떠나, 이국의 겨울밤에 우연히 마주쳤다.\n그때의 바르카는 이미 수많은 나라를 지나온 뒤였다.\n그는 가장 흉악한 마물들이 산속에 모여 포효하며 자리를 틀고, 바다에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는 광경을 보았다. 또한 가장 용감한 인간들도 보았다. 가장 평범한 창과 누더기 갑옷만을 걸친 채, 적과 맞서며 고향을 지켜 내는 이들이었다. 천암군, 경비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들은 모두 같은 정신을 이어 가고 있었다.\n하지만 그가 찾고자 했던 답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듯했다. 고향을 떠난 지 수년, 고향에 대한 그리움만 더욱 짙어질 뿐이었다.\n그 클립스라는 꼬마 도련님은 집안의 와이너리를 물려받았을까, 아니면 바라던 대로 기사가 되었을까?\n늘 누구든 못마땅해하던 프레데리카는, 이 오랜 세월 동안 기어이 마음에 드는 녀석을 만났을까?\n매번 붙잡고 기사 규율에 어긋난다며 잔소리를 늘어놓던 일록은, 지금쯤 조금은 융통성이 생겼을까?\n고향의 술은 여전히 기억 속 그 맛일까? 가족들도, 나와 같이 종종 나를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있을까…\n「그렇게 궁금하면 그냥 돌아가면 되잖아요」 시무스가 무심하게 바르카의 넋두리를 끊었다. 「그쪽은 저랑 달리, 노드크라이에 더는 마음 둘 사람이 없는 처지도 아니잖습니까」\n「돌아가? 하지만 난 아직 답을 찾아야 하는데…」\n「——방금 줄줄이 떠올린 그 사람들이, 답이 될 수는 없나요?」\n바르카는 말문이 막혀, 입가에 가져간 술조차 마시지 못했다. 마음속을 가리고 있던 베일 하나가, 거칠게 찢겨 나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n「고향」은 본래 막연한 개념이 아니었다. 「기사」가 되어야 할 이유 역시, 어떤 숭고한 이상에 기대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n다만… 이렇게 단순한 이치를,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깨닫다니. 지금 돌아가면, 그 녀석들한테 실컷 놀림받는 건 아닐까?\n영웅의 깨달음이라면, 전설적이 계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서사시 같은 순간을 맞아 당당하게 귀환하는 게 맞지 않나? 이야기 속에서는 늘 그렇게 흘러가던데!\n하지만 그 이치라는 게 그렇게 간단할 리가 있을까? 사람은 떠나 봐야 비로소 고향을 그리워하게 되는 법이다…\n바르카의 복잡한 머릿속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시무스는 헛기침을 하며 들고 있던 노트를 덮었다.\n「흠… 그래도 이유가 꼭 필요하시면, 저를 몬드에 데려다준다고 생각하세요. 마침 저도 그때 말한 그 밍… 민들레주가 얼마나 대단한지 직접 보고 싶거든요!」"
"Context": "세상에 본래 고향이라는 것은 없었다. 다만 타향이 생겨났을 뿐이다.\n세상에 본래 그리움이라는 것도 없었다. 이별이 있었기에 생겨났을 뿐이다.\n……\n시무스·페그가 노트에 이 짧은 시구를 옮겨 적고 있었고, 그 무렵 바르카는 모닥불 옆에 쪼그리고 앉아 술을 데우고 있었다.\n「내 생각엔 말이야, 넌 몬드에 한 번 가보는 게 좋겠다. 시도 짓고 말도 잘하니, 우리 쪽에선 틀림없이 인기가 많을 거야」\n「나중에 생각해 볼게요」 시무스는 바르카가 건네준 술잔을 받아 들고, 확답은 하지 않은 채 어깨를 으쓱했다. 「…그래도 전에 말한 민들레주는 한 번쯤 맛볼 만하겠군요」\n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두 모험가는 각자의 고향을 떠나, 이국의 겨울밤에 우연히 마주쳤다.\n그때의 바르카는 이미 수많은 나라를 지나온 뒤였다.\n그는 가장 흉악한 마물들이 산속에 모여 포효하며 자리를 틀고, 바다에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는 광경을 보았다. 또한 가장 용감한 인간들도 보았다. 가장 평범한 창과 누더기 갑옷만을 걸친 채, 적과 맞서며 고향을 지켜 내는 이들이었다. 천암군, 경비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들은 모두 같은 정신을 이어 가고 있었다.\n하지만 그가 찾고자 했던 답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듯했다. 고향을 떠난 지 수년, 고향에 대한 그리움만 더욱 짙어질 뿐이었다.\n그 클립스라는 꼬마 도련님은 집안의 와이너리를 물려받았을까, 아니면 바라던 대로 기사가 되었을까?\n늘 누구든 못마땅해하던 프레데리카는, 이 오랜 세월 동안 기어이 마음에 드는 녀석을 만났을까?\n매번 붙잡고 기사 규율에 어긋난다며 잔소리를 늘어놓던 일록은, 지금쯤 조금은 융통성이 생겼을까?\n고향의 술은 여전히 기억 속 그 맛일까? 가족들도, 나와 같이 종종 나를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있을까…\n「그렇게 궁금하면 그냥 돌아가면 되잖아요」 시무스가 무심하게 바르카의 넋두리를 끊었다. 「그쪽은 저랑 달리, 노드크라이에 더는 마음 둘 사람이 없는 처지도 아니잖습니까」\n「돌아가? 하지만 난 아직 답을 찾아야 하는데…」\n「——방금 줄줄이 떠올린 그 사람들이, 답이 될 수는 없나요?」\n바르카는 말문이 막혀, 입가에 가져간 술조차 마시지 못했다. 마음속을 가리고 있던 베일 하나가, 거칠게 찢겨 나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n「고향」은 본래 막연한 개념이 아니었다. 「기사」가 되어야 할 이유 역시, 어떤 숭고한 이상에 기대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n다만… 이렇게 단순한 이치를,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깨닫다니. 지금 돌아가면, 그 녀석들한테 실컷 놀림받는 건 아닐까?\n영웅의 깨달음이라면, 전설적이 계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나? 서사시 같은 순간을 맞아 당당하게 귀환하는 게 맞지 않나? 이야기 속에서는 늘 그렇게 흘러가던데!\n하지만 그 이치라는 게 그렇게 간단할 리가 있을까? 사람은 떠나 봐야 비로소 고향을 그리워하게 되는 법이다…\n바르카의 복잡한 머릿속을 꿰뚫어 보기라도 한 듯, 시무스는 헛기침을 하며 들고 있던 노트를 덮었다.\n「흠… 그래도 이유가 꼭 필요하시면, 저를 몬드에 데려다준다고 생각하세요. 마침 저도 그때 말한 그 프… 아니, 민들레주가 얼마나 대단한지 직접 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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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캐릭터 스토리3",
"Context": "바르카가 정식으로 「북풍 기사」의 호칭을 계승한 이래, 그가 앞장서 지휘한 전투에서 패배란 없었다.\n사자의 이빨이 대지에 은혜를 베푸는 존재라면, 북풍은 위대한 힘을 품은 지존의 상징이었다. 악행을 일삼던 도적이든, 한 지방을 짓밟던 대마물이든, 심지어 어둠 속에서 꿈틀대던 심연마저도 북풍처럼 매서운 감세 앞에서는 모두 힘없이 무너졌다.\n수차례의 원정을 거친 뒤, 영지 내에서 위협이라 부를 만한 존재들은 모두 소탕되었고, 몬드에는 전례 없는 평화의 시대가 찾아왔다.\n그 평화는 너무도 손쉽게 찾아온 것처럼 보였고, 그 탓에 일부에서는 이를 당연한 일상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평화로운 시대의 기사란, 무장을 풀고 고양이나 돌보며 개나 단속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n「대단장」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바르카는 이런 잡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 원정을 계속 추진했다.\n젊은 시절의 모험은 그에게 끊임없이 경고하고 있었다. 지금의 평화는 우연에 불과하며, 위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위기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n북쪽에는 아직 정화되지 않은 심연이 남아 있었고, 바다에는 여전히 수많은 마물이 숨어있다. 설산의 「두린」, 잠들어 있는 「우」… 언제든 어렵게 얻은 평화를 뒤엎을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n그를 이끌어 왔던 선대의 기사들, 라이언 기사 발렌틴, 기병대장 페루, 원거리 대장 아도르노… 그들은 하나둘 늙어 갔고, 새로운 세대의 기사들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했다.\n바르카는 자신의 전성기 또한 언젠가는 세월과 함께 사라질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n공적으로는 후대에 더 많은 시간을 남겨 주고 싶었고, 사적으로는 가장 강한 시기에 더 강한 적과 맞서고 싶었다.\n그리하여 몬드의 크고 작은 사무를 기사단 원로들과, 발렌틴이 임명한 감찰장 일록에게 맡긴 뒤, 다시 한번 원정길에 올랐다.\n…그러나 이번 원정에서 바르카는 가장 참혹한 실패를 맞이하게 된다.\n너무도 눈부신 기사였던 그는, 자신이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 어떤 질투와 집념이 자라나고 있는지를 보지 못했다.\n바르카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몬드로 돌아와 기사단에 합류하던 그날부터, 뒤틀린 씨앗이 이미 일록의 마음속에서 싹트고 있었다는 사실을.\n「도토레」의 조각이 그의 귓가에 속삭이며, 모든 것을 초월하는 힘과 권능을 약속했을 때, 어둠의 감정은 홍수처럼 터져나왔다.\n——온종일 밖에서 떠돌던 방랑자가, 역대 최강의 「북풍」이 되었다고?\n——기사의 규율조차 지키지 않던 미치광이가, 모든 기사를 통솔하는 기사가 되었다고?\n뒤틀린 집념과 시간의 흐름은, 바람이 방향을 바꾸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벗을 적으로 바꿔 놓는다.\n본래 바르카를 대신해서 질서를 지켜야 했던 감찰장은, 오히려 모든 공리와 정의를 짓밟기 시작했다.\n봉인이 무사한지 확인하라는 임무를 맡았던 일록은, 잠들어 있던 고대의 마물을 깨워 「도토레」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힘을 나누려 했다.\n바르카가 또 한 번 강적을 베어 쓰러뜨리고, 적을 몬드 밖에서 막아 내고 있던 그때, 후방에서는 옛 벗 클립스의 전사와 감찰장 일록의 배신이라는 비보가 전해져 왔다.\n바르카는 즉시 군을 이끌고 몬드로 귀환해, 쉼 없이 일록의 잔당을 소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년간 일록이 몬드에 남긴 상처는 이미 너무도 깊었다.\n궁지에 몰린 일록은,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n그 웃음에는 아무 말도 담겨 있지 않았지만, 「백전백승의 북풍 기사」, 「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단장」을 한 글자 한 글자 또렷이 조롱하고 있었다.\n——보아라, 너 역시 실패할 수 있고, 너 역시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n——너 또한 결국… 한낱 인간에 불과할 뿐이다"
"Context": "바르카가 정식으로 「북풍 기사」의 호칭을 계승한 이래, 그가 앞장서 지휘한 전투에서 패배란 없었다.\n사자의 이빨이 대지에 은혜를 베푸는 존재라면, 북풍은 위대한 힘을 품은 지존의 상징이었다. 악행을 일삼던 도적이든, 한 지방을 짓밟던 대마물이든, 심지어 어둠 속에서 꿈틀대던 심연마저도 북풍처럼 매서운 감세 앞에서는 모두 힘없이 무너졌다.\n수차례의 원정을 거친 뒤, 영지 내에서 위협이라 부를 만한 존재들은 모두 소탕되었고, 몬드에는 전례 없는 평화의 시대가 찾아왔다.\n그 평화는 너무도 손쉽게 찾아온 것처럼 보였고, 그 탓에 일부에서는 이를 당연한 일상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평화로운 시대의 기사란, 무장을 풀고 고양이나 돌보며 개나 단속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n「대단장」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바르카는 이런 잡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다음 원정을 계속 추진했다.\n젊은 시절의 모험은 그에게 끊임없이 경고하고 있었다. 지금의 평화는 우연에 불과하며, 위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위기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n북쪽에는 아직 정화되지 않은 심연이 남아 있었고, 바다에는 여전히 수많은 마물이 숨어있다. 설산의 「두린」, 잠들어 있는 「우르사」… 언제든 어렵게 얻은 평화를 뒤엎을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n그를 이끌어 왔던 선대의 기사들, 라이언 기사 발렌틴, 기병대장 페루, 원거리 대장 아도르노… 그들은 하나둘 늙어 갔고, 새로운 세대의 기사들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했다.\n바르카는 자신의 전성기 또한 언젠가는 세월과 함께 사라질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n공적으로는 후대에 더 많은 시간을 남겨 주고 싶었고, 사적으로는 가장 강한 시기에 더 강한 적과 맞서고 싶었다.\n그리하여 몬드의 크고 작은 사무를 기사단 원로들과, 발렌틴이 임명한 감찰장 일록에게 맡긴 뒤, 다시 한번 원정길에 올랐다.\n…그러나 이번 원정에서 바르카는 가장 참혹한 실패를 맞이하게 된다.\n너무도 눈부신 기사였던 그는, 자신이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 어떤 질투와 집념이 자라나고 있는지를 보지 못했다.\n바르카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몬드로 돌아와 기사단에 합류하던 그날부터, 뒤틀린 씨앗이 이미 일록의 마음속에서 싹트고 있었다는 사실을.\n「도토레」의 조각이 그의 귓가에 속삭이며, 모든 것을 초월하는 힘과 권능을 약속했을 때, 어둠의 감정은 홍수처럼 터져나왔다.\n——온종일 밖에서 떠돌던 방랑자가, 역대 최강의 「북풍」이 되었다고?\n——기사의 규율조차 지키지 않던 미치광이가, 모든 기사를 통솔하는 기사가 되었다고?\n뒤틀린 집념과 시간의 흐름은, 바람이 방향을 바꾸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벗을 적으로 바꿔 놓는다.\n본래 바르카를 대신해서 질서를 지켜야 했던 감찰장은, 오히려 모든 공리와 정의를 짓밟기 시작했다.\n봉인이 무사한지 확인하라는 임무를 맡았던 일록은, 잠들어 있던 고대의 마물을 깨워 「도토레」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온 힘을 나누려 했다.\n바르카가 또 한 번 강적을 베어 쓰러뜨리고, 적을 몬드 밖에서 막아 내고 있던 그때, 후방에서는 옛 벗 클립스의 전사와 감찰장 일록의 배신이라는 비보가 전해져 왔다.\n바르카는 즉시 군을 이끌고 몬드로 귀환해, 쉼 없이 일록의 잔당을 소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년간 일록이 몬드에 남긴 상처는 이미 너무도 깊었다.\n궁지에 몰린 일록은,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n그 웃음에는 아무 말도 담겨 있지 않았지만, 「백전백승의 북풍 기사」, 「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단장」을 한 글자 한 글자 또렷이 조롱하고 있었다.\n——보아라, 너 역시 실패할 수 있고, 너 역시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n——너 또한 결국… 한낱 인간에 불과할 뿐이다"
},
{
"Title": "캐릭터 스토리4",
@@ -1509,7 +1509,7 @@
},
{
"Title": "신의 눈",
"Context": "신의 눈의 가호가 없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불멸의 위업을 이룰 수 있다.\n나타의 인간 왕은 영웅들을 이끌고 신좌에 올랐고, 폰타인의 천재는 수리의 비밀로 세계를 추론했으며, 리월 대가 한 자루 창과 한 자루 검으로 천하를 종횡무진했다.\n무수한 세월 속에서, 무수한 사람들 가운데는 언제나 상식을 초월한 변수들이 탄생해 왔다.\n몬드에도 한때 신의 눈을 받지 못한 채, 순수한 힘과 속도만으로 실력의 정점에 오른 기사가 있었다. 그는 한 손에 대검, 한 손에 장검을 들고, 신기에 비견될 만한 검무를 펼쳐 보였다.\n그러나 이처럼 타고난 변수는 극히 우연한 존재였다. 「빛의 사자」가 떠난 뒤, 몬드에서 다시는 그러한 자질을 지닌 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시대에 「어린 늑대」와 「빛의 사자」 모두에게 큰 기대를 받았던 「완벽한 기사」 또한, 그 검무를 완전히 익히기도 전에 피로 물든 전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n후대의 기사들 가운데에도 그들처럼 대검과 장검을 함께 수련한 강자들은 적지 않았으나, 두 무기를 마치 팔다리처럼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n……\n이 문제가 바르카 앞에 놓였을 때, 그조차도 고민에 빠졌다.\n그는 「빛의 사자」에 비견될 만한 완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곧 깨달았다. 쌍검을 동시에 쓰는 데에는 압도적인 힘뿐 아니라, 극도로 정교한 기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그렇지 않으면 억지로 펼칠수록 좌우가 어긋나고 서로 발목을 잡게 되어, 오히려 한 자루 검만 쥐었을 때보다도 날카로움이 떨어졌다.\n기사단에 남아 있는 검무 연구와 기록에는, 그 기교에 대한 설명이 남아 있지 않았다. 선인들은 이 검무의 압도적인 위력에 가려, 그 섬세함을 과소평가했던 것이 분명했다.\n그러나 문제 될 것은 없었다. 인간들 가운데에는 이미 그 검무의 전모를 아는 이가 남아 있지 않았지만, 울프 영지에는 어쩌면 「빛의 사자」의 전성기를 직접 목격했을 존재가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n아직 혈기왕성하던 젊은 기사는, 생각나는 대로 곧장 행동에 옮겼다. 술 한 단지를 들고, 두 자루의 검을 메고서 산림 속으로 들어갔다.\n……\n하루, 이틀. 북풍의 왕랑은 울부짖었고, 바르카 또한 얻어맞아 울부짖었다.\n사흘, 나흘. 울부짖는 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검날과 이빨, 발톱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더욱 또렷해졌다.\n왕랑의 수천 년에 이르는 기억 속에서도, 이와 같은 도전자는 손에 꼽을 만했다.\n이미 시련을 통과하면서도 수차례 돌진을 거듭하고, 이미 마신의 인정을 받고도 자신의 검술을 인정하지 않는 자였기 때문이다.\n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이, 왕랑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었다.\n다시 한 번 대등한 교전을 마친 뒤, 왕랑은 옆에서 독주를 들이켜고 있는 기사를 바라보았다.\n「인간이여… 너의 힘은 이미 원숙하고, 가슴속의 소망 또한 불꽃처럼 뜨겁다. 이 시대의 북풍이라는 이름은 마땅히 너의 것이어야 한다」 잠시 침묵 뒤, 왕랑은 덧붙였다. 「…그런데도 어째서, 너는 아직 하늘의 시선을 받지 못한 것이냐?」\n「하늘의 시선?… 아, 『신의 눈』 말인가?——여기 있다」\n바르카는 어깨를 으쓱하면, 허리 뒤에서 오색의 빛을 내뿜는 구슬 하나를 꺼내 보였다.\n「언젠가 술을 마시다 보니, 잔 바닥에 갑자기 나타나 있던 것 같기도 하고… 모험을 마치고 전리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던 것 같기도 하고?」\n「너는… 이미 선택받은 존재였단 말이냐? 그렇다면 어째서 그 힘을 쓰지 않았지?」\n「당시의 애런돌린이 신의 눈 없이도 자신의 검무를 완성했으니, 나 역시 같은 조건에서 재현해 봐야 하지 않겠어?」\n바르카는 여유롭게 자리에서 일어나 팔을 가볍게 풀고, 다시 두 자루의 검을 들어 올렸다.\n「그럼 이제… 휴식은 충분했나, 왕랑?」\n쌍검이 교차하는 순간, 허리에 달린 신의 눈이 오랜만에 찬란한 빛을 뿜어냈다.\n「——다음에는, 그의 검무를 넘어 보이겠다」\n모방하고, 계승한 뒤, 마침내 넘어선다.\n예로부터 그것은 언제나 인간이 가장 잘해 온 일이었다"
"Context": "신의 눈의 가호가 없더라도, 인간은 여전히 불멸의 위업을 이룰 수 있다.\n나타의 인간 왕은 영웅들을 이끌고 신좌에 올랐고, 폰타인의 천재는 수리의 비밀로 세계를 추론했으며, 리월 대가 한 자루 창과 한 자루 검으로 천하를 종횡무진했다.\n무수한 세월 속에서, 무수한 사람들 가운데는 언제나 상식을 초월한 변수들이 탄생해 왔다.\n몬드에도 한때 신의 눈을 받지 못한 채, 순수한 힘과 속도만으로 실력의 정점에 오른 기사가 있었다. 그는 한 손에 대검, 한 손에 장검을 들고, 신기에 비견될 만한 검무를 펼쳐 보였다.\n그러나 이처럼 타고난 변수는 극히 우연한 존재였다. 「빛의 사자」가 떠난 뒤, 몬드에서 다시는 그러한 자질을 지닌 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시대에 「어린 늑대」와 「빛의 사자」 모두에게 큰 기대를 받았던 「완벽한 기사」 또한, 그 검무를 완전히 익히기도 전에 피로 물든 전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n후대의 기사들 가운데에도 그들처럼 대검과 장검을 함께 수련한 강자들은 적지 않았으나, 두 무기를 마치 팔다리처럼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n……\n이 문제가 바르카 앞에 놓였을 때, 그조차도 고민에 빠졌다.\n그는 「빛의 사자」에 비견될 만한 완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곧 깨달았다. 쌍검을 동시에 쓰는 데에는 압도적인 힘뿐 아니라, 극도로 정교한 기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그렇지 않으면 억지로 펼칠수록 좌우가 어긋나고 서로 발목을 잡게 되어, 오히려 한 자루 검만 쥐었을 때보다도 날카로움이 떨어졌다.\n기사단에 남아 있는 검무 연구와 기록에는, 그 기교에 대한 설명이 남아 있지 않았다. 선인들은 이 검무의 압도적인 위력에 가려, 그 섬세함을 과소평가했던 것이 분명했다.\n그러나 문제 될 것은 없었다. 인간들 가운데에는 이미 그 검무의 전모를 아는 이가 남아 있지 않았지만, 울프 영지에는 어쩌면 「빛의 사자」의 전성기를 직접 목격했을 존재가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n아직 혈기왕성하던 젊은 기사는, 생각나는 대로 곧장 행동에 옮겼다. 술 한 단지를 들고, 두 자루의 검을 메고서 산림 속으로 들어갔다.\n……\n하루, 이틀. 북풍의 왕랑은 울부짖었고, 바르카 또한 얻어맞아 울부짖었다.\n사흘, 나흘. 울부짖는 소리는 점점 줄어들고, 검날과 이빨, 발톱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더욱 또렷해졌다.\n왕랑의 수천 년에 이르는 기억 속에서도, 이와 같은 도전자는 손에 꼽을 만했다.\n이미 시련을 통과하면서도 수차례 돌진을 거듭하고, 이미 마신의 인정을 받고도 자신의 검술을 인정하지 않는 자였기 때문이다.\n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이, 왕랑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었다.\n다시 한 번 대등한 교전을 마친 뒤, 왕랑은 옆에서 독주를 들이켜고 있는 기사를 바라보았다.\n「인간이여… 너의 힘은 이미 원숙하고, 가슴속의 소망 또한 불꽃처럼 뜨겁다. 이 시대의 북풍이라는 이름은 마땅히 너의 것이어야 한다」 잠시 침묵 뒤, 왕랑은 덧붙였다. 「…그런데도 어째서, 너는 아직 하늘의 시선을 받지 못한 것이냐?」\n「하늘의 시선?… 아, 『신의 눈』 말인가?——여기 있다」\n바르카는 어깨를 으쓱하면, 허리 뒤에서 오색의 빛을 내뿜는 구슬 하나를 꺼내 보였다.\n「언젠가 술을 마시다 보니, 잔 바닥에 갑자기 나타나 있던 것 같기도 하고… 모험을 마치고 전리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던 것 같기도 하고?」\n「너는… 이미 선택받은 존재였단 말이냐? 그렇다면 어째서 그 힘을 쓰지 않았지?」\n「당시의 애런돌린이 신의 눈 없이도 자신의 검무를 완성했으니, 나 역시 같은 조건에서 재현해 봐야 하지 않겠어?」\n바르카는 여유롭게 자리에서 일어나 팔을 가볍게 풀고, 다시 두 자루의 검을 들어 올렸다.\n「그럼 이제… 휴식은 충분했나, 왕랑?」\n쌍검이 교차하는 순간, 허리에 달린 신의 눈이 오랜만에 찬란한 빛을 뿜어냈다.\n「——다음에는, 그의 검무를 넘어 보이겠다」\n모방하고, 계승한 뒤, 마침내 넘어선다.\n예로부터 그것은 언제나 인간이 가장 잘해 온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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